일주일 살기 패키지 7~8월 판매율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
"다양한 혜택 구성 장기 투숙 패키지 강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가 한 달 살기 패키지 '올 어바웃 제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장기 투숙 열풍이 지속되면서 일주일 살기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의 올해 7~8월 판매 객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연박 문의 등 고객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 투숙 패키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는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특전을 결합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제주 패키지는 ▲롯데시티호텔 제주 스탠다드 룸 2박(도착일 1박, 출발일 1박) ▲롯데호텔 제주 28박으로 구성된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 가든뷰 패밀리 트윈룸 또는 온돌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롯데시티호텔 제주 투숙 시 픽업과 샌딩 서비스(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호텔 제주)를 1회 이용할 수 있다. ▲더 캔버스 조식 1인 10회(인룸 조식으로 변경 가능)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인 2회 ▲무료 세탁 서비스 1일 4피스 ▲ACE 아웃도어 프로그램 1인 4회 등이 포함된다. 투숙 기간 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스탠다드 룸 30박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디너 뷔페 2인 1회 ▲투숙 기간 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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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투숙 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가격은 30박 기준 롯데호텔 제주 69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시티호텔 제주 270만원(세금 별도)부터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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