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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년부터 ‘1000원 농촌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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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년부터 ‘1000원 농촌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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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군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00원 농촌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군 농촌버스의 기본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여기에 운행거리 10㎞를 초과하면 1㎞당 132원이 할증되거나, 장거리 이동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거리·구간비례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버스 이용객의 대다수가 노인, 학생, 농촌주민 등이라는 점에 착안해 ‘1000원 단일요금제’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성인은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생 5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또 10㎞ 이상 또는 장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역민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마을 간의 활발한 왕래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단일요금제 운영으로 인한 농촌버스 운송 수입 손실은 군이 보전한다.


군은 농촌버스 운영업체인 ㈜군민운수 측과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세부적인 사항들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군민의 발인 농촌버스에 1000원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이 보유하고 있는 농촌버스는 33대(예비 4대 포함)로 총 7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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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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