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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5643억 규모의 제2회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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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신속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에 방점

전북도, 5643억 규모의 제2회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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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정부의 상생국민지원금 지원과 민생안정 추가지원에 중점을 둔 564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을 편성, 2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640억원, 특별회계 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로써 2021년 전라북도 예산 총 규모는 9조9077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5월 전(全) 도민에게 1인 10만원씩 지원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도비로 지급한데 이어, 이번 정부의 ‘상생국민지원금’ 역시, 시·군의 부담완화를 통한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방비 부담분 중 절반을 도비로 충당했다.


또한 저소득층, 운수업계 종사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경제주체를 지원해 도민들의 일상경제 회복을 도우는데도 주력했다.


아울러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등의 공모사업과 시급사업 등을 반영해 전라북도 산업지도 개편을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한 복안도 담고 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추경에 편성된 사업은 사전에 시·군과 충분히 협의해 9월 10일 도의회 예산안 의결 즉시 현장 집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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