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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0% 예적금 잇따라 선봬…시중자금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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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힘 못쓰자 일부 이전…기준금리 인상앞두고 지속될 듯

은행, 10% 예적금 잇따라 선봬…시중자금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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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리 상승기를 맞아 은행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와 증시가 주춤하면서 풍부한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일부 이전될 것으로 점쳐진다.


24일 은행들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평택상호저축은행은 최대 연 10%를 제공하는 ‘오픈뱅킹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8.0%를 제공한다. 조건은 SB톡톡플러스 오픈뱅킹 가입, 롯데카드 신청 후 3개월간 매달 30만원 이상 사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디비저축은행도 기본금리 3.1%에 우대금리 3.8%를 더 해 연 6.9%의 금리를 제공하는 ‘드림빅 정기적금’을 내놨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인터넷으로 가입한 뒤 유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도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4.0%를 제공하는 ‘웰뱅 든든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저신용자가 활용하기 유리하다. 신용평점에 따라 1~350점 미만은 3.0%포인트, 350~650점 미만은 2.0%포인트, 650~850점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여기에 이 은행 예적금 상품 최고 개설일로부터 30일 이내일 경우 1.0%포인트를 추가 우대해준다.


시중은행들도 연 8%에 달하는 예적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신한카드·SK플래닛과 손잡고 최대 연 7.9% 금리를 주는 ‘헤이(Hey)! 친구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10월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수협은행 헤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 상품에 가입하고, 3개월 내에 신한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최대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 1.0%에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9%포인트 우대받는다. 신한카드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6%포인트 특별 리워드가 추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더모아 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 6개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6.0%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 더모아 카드를 발급받고 적금 기간 동안 6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포인트, 신한카드 마케팅 동의 및 한도상향 동의 시 1.0%포인트다.


우리은행도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 충족 시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 적금 by 우리카드’를 선보였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0%와 특별우대금리 4.0%를 더해 최고 연 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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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 인상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다가오면서 선제적으로 오르는 시장금리 영향이 크다"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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