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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백화점" … 대전신세계, 중부 랜드마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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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설립해 지역민 우선 채용 … 고용효과 3000명
192m 대전 최고 높이 아트전망대 … 다양한 체험형 시설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백화점" … 대전신세계, 중부 랜드마크 우뚝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선보이는 디지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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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문화·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미래형 백화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를 선보인다. 영업면적 약 9만3000㎡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한 이 점포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6500억원이 투입됐다. 신세계 측은 인구 대비 소득·교육 수준이 높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이 점포가 조만간 대전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 담은 대형 백화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타워로 구성되며, 총 지하 3층~지상 43층에 연면적이 약 28만4224㎡(8만6000평)에 이른다. 이 중 백화점 영업면적은 약 9만2876㎡(2만8100평)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점, 대구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매머드급 점포다.


강남점, 경기점 등 지역명을 바탕으로 한 신세계 기존 점포와 달리 Art & Science라는 이름을 붙인 점도 특징이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과학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포부와 의미를 더했다. 대전 최고 높이의 전망대에서 관람하는 신세계만의 예술 콘텐츠와 과학 수도 대전의 정체성까지 담아 세상에 없던 백화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 위치한 만큼 지리적 위치나 접근성에서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대전역과는 약 6.7㎞ 떨어져 있고, 세종시에서는 30분이면 도착한다. 대전 인구는 145만5000여명으로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 이어 전국 5번째로 큰 도시이다. 가구당 순자산(2020년 3월 기준)이 약 3억원으로 비수도권 평균(2억8000만원)을 상회하고, 특히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위치한 유성구는 월 소득 400만원 이상 가구가 40%를 넘어설 정도로 대전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곳이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약 3000명을 직접 고용하는 물론 장학금 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제휴 등 지역 사회 일원의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백화점" … 대전신세계, 중부 랜드마크 우뚝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내에 자리한 신세계 갤러리.


예술과 과학의 만남, 과학관부터 아쿠아리움까지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자리한 엑스포타워에는 그 자체로 예술품이 된 '아트 전망대(918평)'와 프리미엄 '호텔 오노마(4900평)'도 자리하고 있다. 카이스트(KAIST)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530평)', 대전·충청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664평)',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1755평),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을 조망하는 옥상정원(4500평) 등 백화점 내 다양한 체험형 시설도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한 지역 상권 최적화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펜디, 생로랑, 셀린느 등 인기 럭셔리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패션, 뷰티, 잡화, 식품, 생활 등 총 500여개 브랜드를 준비했다.


직사각형 구조물을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를 띄고 있는 신세계 Art & Science는 뉴욕 허드슨 맨해튼 타워와 롯본기 힐즈를 설계한 KPF가 외관 건축 설계를 맡았으며, 뉴욕 노이에 하우스, 마카오 MGM 호텔을 디자인한 록웰(Rockwell)을 비롯해 로만 윌리엄스, 제프리 허치슨 등 세계적 건설사가 인테리어 설계에 참여했다. 백화점 외관의 수직 띠는 한국 전통 건축의 서까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일반적인 백화점에 창이 없는 것과 달리, 유리 구조물을 도입해 자연을 바라보며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백화점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0m 크기의 대형 디지털 미디어 역시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중부권의 상징이 될 초고층 엑스포타워는 256가지의 빛을 통해 대전 시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기능은 물론 계절별로 자연을 표현한 영상으로 경관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시기에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화상 AI 카메라로 발열자를 감지하고, 고객 시설에는 업계 최초로 공기살균기를 설치했으며, 백화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 약 3600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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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온 신세계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에서 신세계 DNA가 집약된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앞세워 앞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백화점" … 대전신세계, 중부 랜드마크 우뚝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외관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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