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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신정환 11년간 놀면서…차라리 힘들다 얘기해라"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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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신정환 11년간 놀면서…차라리 힘들다 얘기해라" 돌직구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 '전라스 그러지마오'에 출연해 옛 '라디오스타' MC 윤종신, 신정환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사진='전라스 그러지마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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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구라가 신정환의 복귀시기가 너무 늦어졌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라스 그러지마오'에는 김구라가 옛 '라디오스타' MC 윤종신, 신정환을 만나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초창기 라디오스타 이후 11년 만에 세 사람의 모습이 한 화면에 담겼다.


김구라는 등장하기 무섭게 "신정환의 복귀 시기가 너무 늦었다"며 훈수를 두었다.


이에 윤종신이 "언제쯤 나왔어야 하냐"고 묻자 김구라는 '아는 형님'으로 복귀를 시도했던 신정환에게 "그때 욕을 먹더라도 밀어붙이고 나갔어야 했다. '아형'을 견뎠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당시 "첫 복귀작으로 큰 프로그램 말고 '아빠본색'을 추천했다"며 "아들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대중의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에 "아들이 정말 귀엽다. 완전 호감이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신정환은 "가족은 SNS에도 공개 안했다"라고 언급했고, 머쓱해진 김구라는 "애들은 원래 호감이다. 비호감인 애는 없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신정환에 대한 마음이 어떻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솔직히 신정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들은 다 돈 엄청 버는 줄 안다. 그런데 얘는 11년 동안 경제활동을 안 했는데도 별로 안 궁핍해 보인다"며 "차라리 정환이가 얼마나 힘든가를 얘기하면 그게 더 와닿을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정환은 이제야 생각이 난 듯 "내 결혼식때 구라 형이 바빠서 못 왔다. 근데 축의금을 준다고 해 놓고 안 줬다. 지금 달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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