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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직급여·학점비례 등록금제' 청년공약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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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약 1호 대표정책
자발적 이직 구직급여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 의견 수렴 간담회
청년층 표심 공략 화두

이재명 '구직급여·학점비례 등록금제' 청년공약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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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층 표심에 구애하고 정책 당사자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로 청년공약 간담회를 연다.


6일 이재명 열린캠프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일 발표한 자발적 이직 구직급여 정책,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약 간담회를 이르면 이달중 열기로 했다.


자발적 이직 구직급여란 비자발적 이직 때만 받을 수 있는 구직급여를 ‘생애 1회 찬스’로 자발적 이직 때도 받을 수 있게 고용보험 수급 기준을 개선하는 공약이다. 학점비례 등록금제는 수강한 학점만큼 등록금을 내도록 해 학비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공약 간담회에선 이 같은 공약을 중심으로 추가 의제를 발굴하고 쟁점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열린캠프는 조만간 청년공약 2호도 발표한다. 미취업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선택적 징병제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40·50대에 비해 청년층에서 다소 낮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주자 호감도 여론조사(리얼미터·오마이뉴스, 3~4일, 전국 유권자 100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보면, 이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46%)에 이어 전체 호감도에서 2위(40%)를 차지했다. 하지만 20대 호감도는 윤 전 총장(44.1%), 최재형 전 감사원장(42.2%), 이낙연 전 대표(36.4%)에 이어 33.1%로 낮은 편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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