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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카오뱅크, 따상은 실패…금융 대장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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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6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20% 넘게 오르면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9시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9900원(18.44%)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9000원보다 약 37.7% 높은 인 5만3700원으로 결정되면서 따상에는 실패했다. 개장 직후 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장중 6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29조원 가량으로, 기존 금융지주사 중 1위였던 KB금융을 넘어 새 금융 대장주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카카오뱅크는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중복청약까지 불가능했던 공모주였으나 청약 접수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의 증거금 순위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 카카오게임즈(58조5542억원), 하이브(58조4238억원)에 이어 역대 5위에 올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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