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올해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 업체의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포스(POS) 시스템 구축, CCTV 설치 등 점포환경 개선과 홍보영상 제작 및 버스광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충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다.
도는 총 30개 업체를 선정한 후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경영환경 개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2년간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일~20일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 기간 동안 관련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보부상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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