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종시, 올 상반기 취약계층 9905가구 발굴·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 9095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의 복지지원실적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6802가구)보다 2293가구(33.7%)가 증가했다.


복지지원실적 상승 이면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빅데이터)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한몫을 했다.


실례로 시는 올 상반기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예측·선별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상담·조사하는 방식으로 복지지원 대상을 발굴·선정했다.


이어 267가구에 사회보장급여로 생계·주거비 등을, 186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하는 동시에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록 등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해당가구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빅데이터 활용과 읍·면·동 현장중심의 위기가구 발굴로 민·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위기가구의 어려움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도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