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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구 중학생, 끝내 숨진 채 발견…해운대 엘시티 방파제 부근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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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구 중학생, 끝내 숨진 채 발견…해운대 엘시티 방파제 부근서 찾아 높은 파도로 입욕이 금지된 해운대해수욕장. 실종된 대구 중학생 1명이 26일 수색작업에서 엘시트 인근 방파제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왼쪽 뒤편 높은 빌딩이 엘시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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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실종된 대구 중학생이 26일 오후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실종된 중학생 A군은 이날 오후 1시 4분께 해운대 동쪽 해변 엘시티 인근 방파제 앞에서 수색에 참여했던 의용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A군은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할 당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3시 41분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구에서 온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 부표 밖으로 파도에 떠밀려 2명이 실종됐다.


함께 물놀이하던 1명이 해수욕장 통제선 해상 부표를 잡고 가까스로 백사장으로 헤엄쳐 나온 뒤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신고했다.



실종된 중학생 2명 중 1명은 사고 2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이날 발견된 A군에 대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진행해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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