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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골프장 처분으로 2000억 이상 신규 투자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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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처분 마무리 임박, 신규 사업 투자 동력 충분히 확보
자사주매입·무상증자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 활동 강화

KMH, 골프장 처분으로 2000억 이상 신규 투자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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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방송사업과 골프?레저사업, IT?반도체사업 등을 영위하는 KMH(회장 최상주)가 떼제베CC 처분을 통해 신규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다.


8일 KMH에 따르면 KMH가 운영 중인 떼제베CC(옥산레저)의 유동화 작업이 이달 중 완료된다. 이에 따라 약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확보된 현금자산을 적극적인 신규 사업투자와 주주친화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KMH는 주요 사업인 골프·레저 유관 사업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며 확보된 자금도 유관 사업에 대한 투자나 관련 기업 인수에 투입할 계획이다. KMH 관계자는 “KMH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온 회사이고 현재도 검토 중인 신규 투자 건들이 있어 자금이 유입되면 가장 먼저 신규 사업 투자에 쓰일 것”이라며 “또 올해 들어 추진한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처럼 주주와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위해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MH는 지난해부터 핵심사업인 골프산업의 호황과 경영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KMH는지난해 매출액 약 3188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지난해에는 2016년 대비 매출액이 약 99% 상승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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