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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만성 난치성 혈관질환 중심 신약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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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교보증권은 4일 큐라클에 대해 당뇨 황반부종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큐라클은 3세대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성 난치성 혈관질환 중심 신약 개발 업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대주주인 권영근 큐라클 이사회 의장은 혈관 관련 기초 신약 개발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했다"며 "국제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하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표 물질로 당뇨 황반부종 CU06-RE, 당뇨병성 신증 CU01, 습성 황반변성 CU03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상 성공 가능성과 물질 확장성을 높이는 혈관내피기능 차단제 개발 플랫폼(SOLVADYS)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예측일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이고 상장 예정일은 7월 중"이라며 "예상 시가총액은 2673억~3339억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427억~533억원"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당뇨 황반부종 치료제인 CU06-RE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임상1상에 진입했다"며 "내년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럽 제약사로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전은 혈관내피세포의 장애를 차단하고 기능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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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비글견 모델 실험에서 기존 당뇨 황반부종 치료제인 아일리아 투여군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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