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등 분야별 합동 조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는 도내 대형 물류창고 22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대책을 수립,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유사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달 말까지 특별조사를 통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합동 소방특별조사 ▲소방서장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차량 활용한 송수구 점령 훈련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전원 차단·방치, 수신반 경종 등 음향장치 점검, 피난로 확보 여부, 스프링클러설비를 비롯한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초기부터 시설 관계자의 상황 전파 및 대피 유도가 이뤄지도록 소방훈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건축물 구조, 물품 적재구역 등도 확인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물류시설에서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물류시설 화재 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불이 나 소방공무원 1명이 순직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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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물류터미널 화재는 지난 2017년 4월 광양 대한통운 터미널에서 1건 발생했으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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