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2일 키움증권이 4400억원대 유상증자 발표 소식에 8%대 급등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오후 2시18분 기준 전날보다 8.33%(1만원) 상승한 13만원을 나타냈다. 키움증권이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약 4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RCPS는 만기 때 투자금의 전액 혹은 일부를 현금으로 상환을 요구하거나 보통주로 전환을 요구할 수 있는 우선주를 말한다.
키움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으로 늘어나 종합금융투자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 길을 열었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얻어 기업대출과 보증 등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곳은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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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키움증권의 증권 별도 기준 자본은 1분기말 기준 2조7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까지 증가한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업가치의 향방은 효율적 자본활용 역량의 입증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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