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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인 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경기도, 어업인 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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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어촌 인력난 해소와 어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어업인 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 일부를 어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군 대체복무제도다.


산업기능요원은 주 40시간 어업활동에 종사해야 하고, 의무종사 기간은 34개월이다. 소집 대상 보충역에서 편입된 사람은 23개월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산업기능요원으로도 편입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2022년 어업인후계자 선정 예정자 포함)돼 어업을 경영(경영 예정 포함)하고 있으며, 수산 계열 학교를 졸업한(예정자 포함) 사람이다.


어업인 후계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고시된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사업실시요령'의 평가기준표에 따라 700점 만점 중 400점 이상이 되면 추천해 병무청에서 최종 선정된다.


산업기능요원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연계해 연리 2%와 10년 상환(거치 기간 3년 포함)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어업인후계자를 육성해 어촌의 활력과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를 총 21명 선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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