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거제시 내도·지심도·이수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거제시 내도·지심도·이수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경남 거제시 이수도 풍경.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는 내도, 지심도, 이수도 등 3개 섬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걷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내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동백나무·후박나무·구실 잣나무 등 온대성 활엽상록수림이 우거져 있으며, ‘내도 명품 길’이 잘 정비돼 있어 걷기 좋다.


이야기 섬으로 선정된 지심도는 2017년 거제시로 이관되기 전 군(軍) 소유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수백 년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후박나무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군 잔존지(포대 4문, 포대관측소, 탄약고, 서치라이트 보관소, 전등소 등)를 원형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쉬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이수도는 섬 내 민박 시설에 숙박하는 관광객에게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 정식을 포함한 1박 3식을 제공해 한적한 섬마을의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로 인해 섬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거제시의 섬 풍경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