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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혹’ 대전시의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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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찰이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는 대전시의회 A 시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A 시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대덕구 연축지구 관련 회의록 등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A 시의원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A 시의원은 의정 활동과정에서 미리 알게 된 정보를 토대로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지정될 것을 예측해 가족 명의로 혁신도시 개발지 인근의 주택과 토지를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후 A 시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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