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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인상 앞당긴다‥2023년 두차례 인상 예고(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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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위원들의 점도표 지난 3월 이후 급격한 변화
인플레·성장률 확대에 금리 인상 시간표 당겨져
파월 "점도표 믿을 필요 없다" 발언으로 시장 달래
테이퍼링 논의도 공개‥계속 평가 예고

Fed 금리 인상 앞당긴다‥2023년 두차례 인상 예고(종합2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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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점도표를 통해 금리 인상을 앞당길 것임을 사실상 예고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점도표의 의미를 축소하고 나섰지만, 인플레 상승에 대해 우려가 Fed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 시간표는 빨라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Fed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점도표는 예상을 뛰어넘은 결과가 담겼다. 상당수의 위원이 2023년 중 두 차례 금리 인상에 점을 찍은 것이다. 점도표는 향후 금리 전망을 각 위원이 점으로 찍어 자기 뜻을 표현하는 것이다. Fed의 공식적인 전망은 아니지만, Fed 위원들의 입장을 표현하는 만큼 향후 금리를 점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FOMC 위원 18명 가운데 13명은 2023년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11명은 2013년 중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점쳤다. 7명의 위원은 2022년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입장도 표현했다. 2023년 말까지 현행 제로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위원은 5명에 그쳤다.


지난 3월 회의 시 발표된 점도표에서는 4명이 2022년에, 7명이 2023년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표현했다. 이를 고려하면 Fed 위원들이 금리 인상 시점을 상당폭 앞당긴 셈이다.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에도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점도표가 향후 금리 향방을 파악할 수 있는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목해 왔다.


이날 Fed가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3.4%로, 경제성장률을 7%까지 끌어올린 것 역시 통화정책 정상화가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Fed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또다시 강조했다.


마크 커배너 뱅크오브아메리카 단기금리전략 책임자는 "주목할만한 Fed 태도 변화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Fed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위험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 점도표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는 시장의 불안을 달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높고 지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이제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파월 의장은 "점도표는 미래 금리 동향에 대해 좋은 전망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달래려 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낙폭을 소폭 줄이기도 했다.


파월 의장도 경제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Fed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이 예상보다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성명도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문도 여전히 ??약하지만, 개선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Fed는 초과지급준비금 금리(IOER)도 현 0.10%에서 0.15%로 상향 조정했다.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도 0.5%를 적용하는 등 넘쳐 나는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에 대응하는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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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Fed의 성명서에는 관심의 대상이었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에 대해 논의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그는 앞으로도 테이퍼링 논의가 이뤄질 것이며 테이퍼링 시행 이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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