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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 대비해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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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15일 한국전력, 발전 5개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고 최근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 실장은 전력유관기관에 선제적인 발전과 계통설비 점검, 전력수요 의무감축,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충·방전시간 변경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지시했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수요관리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하며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수급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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