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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업계 첫 동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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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업계 첫 동시 가입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생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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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4월 RE100과 EV100 업계 최초 동시 가입을 통해 친환경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폴란드와 미국공장은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운영 중이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오창공장은 올해 정부 주도하에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 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61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


또한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중 3.5t 이하 100%, 3.5~7.5t 50%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EV100에도 가입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 배터리 제조 기업을 넘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는 기업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폐배터리 활용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재정비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reuse)'과 배터리를 분해해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recycling)'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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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오창공장에 설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걸쳐 만들어진 ESS는 10만km 이상을 달린 전기 택시에서 뗀 배터리로 만든 충전기로 전기차 충전을 할 때 사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원재료에 대해서도 환경, 인권, 반부패 등을 고려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사는 책임 있는 원재료 공급망 관리의 철학을 담은 정책을 제정하고 선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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