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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화폐 20만원 쓰면 소비지원금 5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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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620억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급

부천시, 지역화폐 20만원 쓰면 소비지원금 5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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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최초 20만원 이상 충전시 소비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은 총 620억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사용자 약 124만 명이 대상이다.


부천페이로 20만원 이상 소비하거나, 부천페이를 등록했지만 올해 6월 1일 이전에 한 번도 충전한 적이 없는 대상자라면 20만원 충전만으로도 소비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기존 부천페이 사용자는 충전시기와 상관없이 지난 1일 0시부터 소비 누적금액 20만원을 넘기면 되고, 지원금 5만원은 반드시 한 달 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최초 20만원을 충전한 대상자가 소비지원금을 받은 후 사업기간 내 20만원 이상 소비해 사용요건을 충족했어도 추가 소비지원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이달부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도 본격 시행 중이다.


삼성페이 이용자는 부천페이(실물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손쉽게 부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에 부천페이를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접촉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20만원 이상 충전하면 소비지원금 5만원과 인센티브 2만원까지 최대 7만원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소비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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