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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 부통령, 첫 순방부터 전용기 고장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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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갈등 해소 방안 마련 위해 순방 나서
전용기 고장으로 회항 조치

해리스 美 부통령, 첫 순방부터 전용기 고장으로 회항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첫 해외 순방지인 과테말라와 멕시코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기체 이상으로 출발지인 앤드루 공군기지로 회항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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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으로 몰려드는 중남미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전용기 이상으로 회항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6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탑승한 에어포스2 전용기가 이륙 후 기체 결함이 발견돼 출발지인 메릴랜드 주 앤드루 공군기지로 돌아왔다.


기자단에 따르면 에어포스2는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렸다. 회항을 위해 착륙 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백악관 측은 전용기를 교체해 해리스 부통령이 순방지로 다시 출발한다고 백악관 기자단에 설명했다.


CNN방송 등 미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이번 첫 해외 순방 지역이 라틴 아메리카로 결정된 데 주목했다.



이민 완화 정책을 예고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멕시코와의 국경에는 미국으로의 밀입국을 노린 이들이 대거 몰려 들었고 바이든 정부의 이민 정책도 시험대에 올라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령탑 역할을 맡겼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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