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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춤’ 지키러 대학이 나섰네 … 동서대, 동래학춤보존회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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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학춤 보존·전승 디지털 아카이빙 추진

‘학춤’ 지키러 대학이 나섰네 … 동서대, 동래학춤보존회와 손잡아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와 동래학춤보존회가 4일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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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가 디지털 아카이빙(보관) 기술 등을 활용해 동래지역 전통춤인 ‘동래학춤’을 보존·전승하는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는 4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2층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회의실에서 동래학춤보존회와 상호 유대관계 강화와 교류 증진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장주영 소장, 동래학춤보존회 이성훈 회장 등 관련 분야 교수들과 동래학춤보존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동래학춤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교육과 아카이빙에 관한 상호협력과 지원 ▶지역 문화유산인 동래학춤의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연구 및 이를 통한 문화콘텐츠 공동사업 발굴 협력 ▶지역 문화유산인 동래학춤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디자인적 재창조작업의 지원과 이를 위한 자원제공 협조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는 동래학춤보존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고유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온텍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환경에 맞춘 동래학춤의 현대적 재해석과 디지털미디어 콘텐츠와의 콜라보 등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장주영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소장은 “부산 고유 지역문화인 동래학춤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래학춤보존회와의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문화 유산의 보존과 활성화, 부산의 지역문화 전승과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훈 동래학춤보존회 회장은 “디자인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와의 업무협약이 무척 뜻깊다. 지역 문화유산인 동래학춤이 디자인, 영화, 영상 등 콘텐츠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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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학생들도 이번 기회에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회에 직접 적용해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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