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본격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특별지자체 공동준비조직 '부울경 합동추진단' 한시 기구 승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본격 추진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준비조직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기구 구성이 완료됐다.


지난달 13일 부·울·경은 합동추진단 사무실을 울산광역시에 두고 조직은 부산광역시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한시 기구 승인을 협의하는 등 조직 설치에 관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는 1일 합동추진단을 한시 기구로 승인했다.


합동추진단 기구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고 부산광역시에 한시 기구로 설치된다.


부·울·경 부단체장이 공동 단장을 맡고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을 두며, 분야별 준비과제는 2과 6팀에서 담당한다.


근무 인력은 부산, 울산, 경남에서 파견한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합동 추진단에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과 내부 규정안 제정, 공동으로 수행할 사무 발굴과 이를 실행할 기본 계획의 수립 등 주요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사무실 공사가 완료되고 한시 기구 설치 조례 개정 등 입법과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 말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첫 관문인 합동추진단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부·울·경이 함께 노력해 합동추진단 한시 기구를 설치한 것처럼 앞으로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