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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텍, 수주 잔고 역대 최고 수준...2분기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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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에스텍에 대해 역사적 최대 수준의 수주 잔고를 가지고 있어 2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는 다음 분기 외형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며 "수주에서 납기까지 3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분기 수주잔고 통해 다음 분기 외형(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64.9% 증가한 1013억원으로 역사적 최고치 수준이다. 이는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최대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원가율 상승으로 매출액 대비 원재료 비중이 작년 1분기 58.3%에서 올 1분기 60.0%로, 운반비(해외 수출 비용)도 같은 기간 15억원에서 34억원으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이익 부문은 조금 더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신규수주 증가를 살펴보면 자동차용 스피커는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도 미국 알파인을 통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TV용 스피커는 LG전자와 Sony의 수주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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