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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유기견 노즈워크매트 만들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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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유기견 노즈워크매트 만들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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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코오롱그룹이 탄소를 줄이고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은 임직원이 회사의 재고 의류, 원단, 부자재를 활용한 노즈워크매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즈워크매트는 개들이 숨겨진 간식을 후각을 통해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놀이기구로 놀이대상과 장난감이 없는 유기견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번 업사이클링 핸드온 봉사활동은 코오롱인의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s)’ 기간 중에 진행됐으며, 업사이클링 활동을 펼쳐온 FnC부문의 ‘래;코드(RE;CODE)’ 브랜드를 통해 진행했다.


2012년도에 론칭한 래코드는 국내에 지속가능패션을 처음으로 제안한 업사이클링의 선두주자이다. 현재 소각 예정인 재고 의류뿐 아니라 카시트, 자동차 에어백 등 산업자재까지 업사이클링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래코드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사업장에서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마곡과 과천 사업장에서 진행했고 올해는 경북 구미와 김천 사업장까지 확대해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쓰담 달리기는 환경정화는 물론 무릎과 허리를 굽혀 줍고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나 런지 자세와 비슷해 봉사자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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