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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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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까지 참가자 5개 팀 모집…마을형 공유오피스 공간인 청맥살롱에서 활동... 역량개발 지원금, 전담 멘토 매칭 등 지원, 취창업 관련 과제 수행으로 역량 강화

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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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6월4일까지 ‘2021년 동네서점활용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가자(프로젝트팀)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1년 동작협치사업 일환으로 대형·온라인 서점의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을 지역의 일자리·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흑석동에 위치한 청맥살롱(서달로 161-1 2층)을 마을형 공유오피스 운영공간으로 선정, 취창업을 준비할 5개 팀 이내(팀별 최소 3인 이상)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맥살롱은 한 때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으로 유명했던 청맥서점을 문화·전시기획 등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 39세 이하로 동작구 거주자를 1명 이상 포함하거나 지역내 소재 기업에 재직 또는 3년 이내 창업을 한 팀(개인)이다.


구체적 지원내용으로는 ▲정보활동비, 홍보비, 포트폴리오 제작비 등 역량개발 지원금 팀별 월 최대 36만원 ▲회의공간, 사무기기 지원 ▲역량개발 및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 멘토 매칭·교육, 취창업 준비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업, 회의, 일상업무 외 ▲취창업 희망분야별 시장조사 ▲산업 현안분석 및 관련 직무교육 ▲지역 현안분석 및 문제해결방안 등 3개 도출과제 중 1개 이상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포트폴리오 등을 담당자 이메일(kidaharu@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활동의 구체성 ▲추진계획의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심사해 오는 6월10일 최종 선정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취창업을 돕고, 산업 환경의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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