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지난 4일 경기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여강)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2050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 탄소중립 사회·경제로 전환을 이루기 위해 산학 협력사업에 동참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내 협력강화 ▲K-방역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디지털 그린분야 전문가 자문 및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디지털 그린 교류의 장을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대는 4차 산업혁명 미래양성 선도대학으로 서울과 수원 두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특히 미래형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사업으로 학생 성공 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을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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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구청장은 “경기대가 지역발전의 플랫폼이 돼 인재양성과 연구 성과를 내고 유니콘 기업을 유치,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그린 뉴딜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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