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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벗어나는 기업들, 사옥 마련으로 지식산업센터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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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 혜택, 대출 등 특별 혜택에 사업체 보금자리로 인기몰이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역세권, 직주근접 및 인프라 여건 탁월

오피스 벗어나는 기업들, 사옥 마련으로 지식산업센터 ‘각광’ 사진: ‘아티스포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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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사옥 용도로서 주목받고 있다. 공급 지역이 외곽에서 도심으로 가까워져 접근성 및 인프라 여건이 크게 좋아진 데다 값비싼 오피스 빌딩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려는 기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에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해주고 있다. 이는 일반 오피스에 없는 특별한 혜택인 만큼 입주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현재 같은 제로금리 상황에서 대출도 분양가의 70~80% 선까지 규제 없이 가능하다 보니 한층 저렴한 이자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때문에 자금력이 다소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자리한 구로, 금천, 영등포 권역 역세권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임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실현이 높고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대다수의 일반 오피스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


이에 최근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에 공급되는 ‘아티스포럼’이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시 구로구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공급된다.


‘아티스포럼’이 자리하게 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는 총 3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선보인 만큼 산업 활성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곳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수많은 입주 업체들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출퇴근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물류 이동,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아티스포럼’은 1단지에서도 몇 남지 않은 개발 부지이자 희소한 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사업체들의 높은 호응이 전망된다. 우선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024년에는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는 더욱 넓어지게 된다.


1단지 랜드마크 부지로 불렸던 구 해피랜드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추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서부간선도로는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함으로써 강남 일대 접근도 한층 쾌적해졌다.


입주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3.9m 층고에 비해 높은 4.2m의 층고가 지상층 기준 모든 호실에 설계됐으며 천장형 냉난방기, 미세먼지 필터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자 회의실, 편의시설, 휴게실을 비롯해 1층 휴게공간 및 4층 옥외정원과 옥상정원 등 트렌디한 부대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질 계획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라면 각종 세제 혜택과 대출 지원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서울 입지, 역세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들은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만큼 추후 시세 상승이나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티스포럼’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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