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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넨 페어 ‘최대 60% 할인’…“시원하고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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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넨 페어 ‘최대 60% 할인’…“시원하고 가볍게”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 리넨페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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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주요 30여개 점포 매장에서 ‘2021 리넨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여름에 대비해 행사 시점은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겼고 기간도 한 달 이상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자체 브랜드 ‘유닛(UNIT)’이 1년여 간 사전 기획한 올해 신상품 및 이월 상품 총 60여 스타일 200여 종의 리넨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리넨은 마 식물 원료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인기 의류 소재다. 또한 원단이 가벼워 간편하게 걸칠 수 있으며 재킷, 셔츠, 원피스 등 오피스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연출 및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표현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유닛의 리넨 100% 제품의 경우 아마 식물의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고급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리넨 코튼 혼방 제품의 경우 리넨의 장점과 코튼의 부드러움, 통풍성 등을 최대로 살렸고 리넨 레이온 혼방의 경우 은은한 광택이 돌아 차분한 컬러감과 더불어 내츄럴한 소재의 느낌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행사 기간에는 리넨 제품을 포함한 유닛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코튼 소재의 유닛 에코백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이번 행사를 일주일 빠른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신상품도 10% 할인하는 등 혜택을 지난해보다 더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리넨은 여름을 대표하는 천연 소재로 특유의 청량감과 터치감으로 다양한 의류 제품에 쓰이고 있으며 올 여름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닛 브랜드 특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컬러감, 고품질 소재에 리넨 니팅을 접목해 고객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리넨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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