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목포시, 내달 말까지 만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접종대상자 최대한 접종, 잔여백신 폐기 최소화에 총력

목포시, 내달 말까지 만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추진 거동이 불편한 고령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이용해 백신접종을 추진 중인 목포시. 사진 = 목포시 제공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만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접종을 질병청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만 75세 이상 인구수가 많은 동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접종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통장 및 시청 공직자로 안내조를 편성하는 등 접종률을 높이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또, 백신 수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예약자 중 미접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접종 당일 예약자 중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을 취소할 경우, 사전에 해동된 백신을 폐기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 현장 접종지원 근무자에게 잔여분을 접종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이 한꺼번에 보급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접종 계획을 수립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늦어도 6월 말까지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접종으로 인한 면역력이 확보될 때까지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일 현재까지 목포시 전체 접종자는 2만292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1만3,300명, 화이자 접종 6,992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