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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100억 규모 제로 트러스트 개발 국책 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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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언택트 시대의 기업망 보호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접근제어 및 이상징후 분석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과제 규모는 정부 지원 출연금 75억원과 주관 및 참여기관 매칭 지원금 22억5000만원을 포함해 97억5000만원이다. 연구 기한은 2024년 12월까지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화두로 떠오른 APT 공격을 방어 및 대응하기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란 네트워크나 데이터 접근 시 적절한 인증 절차 및 접속하는 시스템에 대한 보안성 평가 없이는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 보안 전략이다. 기업 내·외부를 막론하고 신원 확인 및 보안 평가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 시스템 접속 권한을 제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APT 공격 등 IT 보안 위협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차세대 보안 전략으로 제로 트러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망분리가 재택 근무의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 IT 환경에서 망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접근 전략 가운데 하나다.


구체적인 연구개발 목표로는 ▲혼재망 통합 인증 및 접근제어 시스템 ▲혼재망 보안 시각화 시스템 ▲홈네트워크 보안 수준 진단 및 개선 시스템 개발 ▲지능형 AI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시스템 개발 등이다. 시스템 접근통제, 안티바이러스, 클라우드 보안, 생체인증(FIDO), PKI, AI, 빅데이터, 3D 시각화, 차세대 보안 관제(MDR) 등의 복합적인 원천 기술이 필요하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언택트 시대 재택근무에 따른 APT 공격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보안 솔루션으로 제로 트러스트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표준 가이드라인 및 관련 국내 보안 제품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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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GA솔루션즈는 통합보안솔루션 회사로 서버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AI 기반 보안, 생체인증 기술, 3D 시각화 기술 등 다양한 원천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최적화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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