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인터파크가 공연, 전시, 음악, 스포츠 경기 등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여운을 오래 간직하기 위한 단독 굿즈 샵 '티켓 MD 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 구성은 스포츠MD, 공연MD, 전시MD, 스타MD 등이다. 다양한 분야별 굿즈 700여종이 판매되며 앞으로 상품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키움, 두산, LG 등 프로야구 구단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MD 코너에서는 경기를 더 역동적으로 즐기고 현장에서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응원용품과 좋아하는 선수 관련 의류, 야구용품, 패션 잡화 등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입점돼 있다.
공연MD 코너에서는 공연 관람 후 아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굿즈들을 온라인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해적’ 등 지난 시즌 공연의 프로그램북이나 OST가 특히 인기다. 현재는 종료된 공연 위주로 15개 공연이 입점돼 있는데 입점 공연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티켓 MD샵'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16일부터 5월16일까지 MD샵 상품 구매 후 상품 후기를 남기면 구매 장르와 관계없이 뮤지컬 ‘드라큘라’, 연극 ‘쉬어매드니스’, ‘김정기 디아더사이드’ 전시 초대권을 비롯해 ‘맘마미아’, ‘벤허’ 등 다양한 공연 MD 상품, 오늘부터 운동뚱 홈트 운동기구 등을 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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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인터파크 스포츠사업팀 차장은 “공연, 전시, 스포츠 등 다양한 관람 장르별 굿즈는 그동안 현장 위주로 판매되는 정도의 규모라 온라인 유통에 한계가 있었지만 언택트가 일상이 된 시대에 관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티켓과 MD 상품의 패키지 상품으로 시너지를 내고 상품 페이지 개편, 상품 소싱 확대, 온라인 구매 후 현장 수령 등 관람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티켓 MD 플랫폼이 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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