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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회재로 가로변 ‘그린로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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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회재로 가로변 ‘그린로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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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풍암동 회재로 가로변에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건강·미가 있는 그린로드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로드는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거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평범했던 보도가 꽃과 나무가 있는 녹지공간으로 변신했다.


보행자들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비추 등 초화류 12종 8950본과 화살나무 등 14종 2118본을 식재하고 항상 물이 흐르는 실개천 200m를 조성했다.


또 상가 인근의 보도블록을 걷어내 가로정원을 조성하고 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는 하반기에도 마재우체국 인근 공공 공지에 우리지역 향토식물과 꽃잔디나 클로버 같은 지피식물 등을 심어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등 대기오염 저감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회재로를 경유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녹색환경과 쉼터를 제공하여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들이 푸르른 녹음을 즐기면서 코로나 등으로 안고 있는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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