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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지역 내 문화예술인 예술강사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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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까지 예술강사로 활동할 문화예술인 총 25명 모집...현장예술교육 수강 희망하는 참여기관 20곳 함께 모집

광진구, 지역 내 문화예술인 예술강사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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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와 광진문화원(원장 양희종)이 지역 내 문화예술인을 예술강사로 양성하는 ‘2021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문화예술인에게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 지역 내 기관에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광진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총 25명으로, 기관으로 파견돼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현장예술교육’ 분야 20명과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콘텐츠개발’ 분야 5명을 모집한다.


먼저 ‘현장예술교육’ 분야 참여자는 유아,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로 나뉘어 12회에 걸친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교육 희망 기관으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문화콘텐츠개발’ 분야 참여자는 코로나19로 강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 구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역사, 명소 등 지역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현장예술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 총 2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문화예술인을 매칭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문화예술인 및 교육 희망 기관은 5월14일까지 광진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 사업은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본인의 재능을 펼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구민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내 어린이집, 어르신 돌봄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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