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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더'의 앤소니 홉킨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온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운드 오브 메탈'의 리즈 아메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스만, '맹크'의 게리 올드만, '미나리'의 스티븐 연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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