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마스크 벗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정부·보건당국, 착용 완화 검토

美, 마스크 벗는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미국이 마스크 착용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2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백신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자 주 정부와 대도시가 속속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할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오는 6월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주는 다음 달 중순에 규제를 풀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인원을 미국 전체 인구의 65%(2억1500만명)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는 맥락 속에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