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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과 김세영 ‘4언더파 공동 9위’…제시카 ‘7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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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첫날 모리야 공동 2위, 코르다 공동 4위, 박인비와 유소연 공동 17위

고진영과 김세영 ‘4언더파 공동 9위’…제시카 ‘7언더파 선두’ 고진영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0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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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의 우승 진군이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골프장(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7차전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에 포진했다. ‘넘버 3’ 김세영(28·미래에셋)과 김아림(26·SBI저축은행) 등도 이 그룹이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64타)을 점령한 상황이다.


고진영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전반에는 11번홀 보기를 14번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하는 데 그쳤지만 후반에는 1, 3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8~9번홀 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페어웨이를 딱 한 차례만 놓친 정확한 티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주 롯데챔피언십을 건너뛰고 에너지를 충전한 시점이다. 선두와는 3타 차,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코르다가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 1월 다이아몬트리조트토너먼트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7승째의 호기다. 2018년 초대 챔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티파니 찬(홍콩)은 1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5타)에서 추격 중이다. ‘게인브리지 챔프’ 넬리 코르다와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챔프’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공동 4위(5언더파 66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공동 17위(3언더파 68타)로 시작했다. 유소연(31·메디힐)과 박성현(28), 이정은6(25·대방건설) 등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2019년 챔프 이민지(호주)와 렉시 톰프슨(미국)은 공동 43위(1언더파 70타)에 그쳤다. ‘ANA 챔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공동 114위(4오버파 75타), ‘롯데챔피언십 챔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34(7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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