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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거창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 거창 미래 교육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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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확산·작은 학교 살리기 논의

 경남교육청 거창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 거창 미래 교육 방안 고민 거창교육 업무협의회 장면 [이미지출처=거창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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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거창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거창의 미래 교육을 위해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 방향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정진용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거창지역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 직속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의회는 2014~2020년의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이행 결과 안내와 함께 지역교육 현안 협의에 이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교육지원청은 행복학교 확산 및 행복 교육지구 추진방안과 지자체 협력적은 학교 살리기 방안을 발표했다.


주상초등학교 송성동 교장은 행복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 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와 마을을 이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퇴임한 교장 선생님들에게도 기회를 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마을과 지역, 학교로 교육생태계가 확장되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 협의에서는 폐교 탈출에 성공한 신원초등학교, 가북초등학교의 사례와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에 성공한 월천초등학교의 사례를 나눴다.


정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 톡톡’을 활용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거창 미래 교육을 위해 행복학교, 행복 지구 확산 및 작은 학교 살리기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지역의 현안 과제 해결이 경남교육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우리가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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