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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마이크론 초정밀 적층 해상도 갖춘 3D 유방촬영기, JW메디칼 '3디멘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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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마이크론 초정밀 적층 해상도 갖춘 3D 유방촬영기, JW메디칼 '3디멘전스' JW메디칼 디지털 방식 3D 유방촬영기 ‘3디멘전스(3Dimensions)’ (제공=JW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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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유방암이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성암 1위에 올랐다. 유방암은 발견이 쉽지 않지만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한국 여성 대부분은 지방보다 유선 조직이 발달된 '치밀 유방'을 갖고 있어 암 발견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유선 조직에 가려진 종양을 발견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가 3D 고사양 장비를 활용한 X선 유방촬영술 '맘모그래피'다. 유방을 납작하게 눌러 X선을 투과시켜 미세석회화, 악성결절, 임파선 전이 등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진단율이 우수하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JW홀딩스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최근 디지털 방식 3D 유방촬영기 '3디멘전스(3Dimensions)'를 새롭게 출시했다. X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영상화하는 최신 하이엔드급 3D 전용 모델로 70마이크론(0.07㎜) 초정밀 적층 해상도를 지원하고 3.7초 만에 촬영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 15회 이상 촬영해 1㎜ 간격으로 촘촘히 단층 영상을 도출하기 때문에 암세포나 미세석회화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다.



함은경 JW메디칼 대표는 “진단 효율을 높인 3D 유방촬영술을 통해 재검 비율을 줄여 환자들의 비용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RI, CT 등 기존 제품과 함께 영상 진단 분야 라인업을 강화해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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