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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업체 민간건축공사 수주액 1.2조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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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1분기 지역 업체의 민간건축공사장 하도급 수주금액이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570억원 많은 규모로 역대 최고치다.


또 지역 업체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도 66.8%로 지난해 4분기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건축공사장 63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 참여현황을 조사하고 지역 업체 참여율이 70% 미만인 16개 현장을 중심으로 시?구?지역건설 관련 협회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합동 지도점검에선 지난해 제정한 조례(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 70%)에 맞춰 점검대상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대상을 넓혀 지역 업체 수주를 적극 권장했다.



이효식 시 주택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참여율 목표치를 70%로 상향한 만큼 사업 초기부터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공사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선 TF팀 구성과 점검을 강화하고 본사방문 등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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