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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인천시, 청렴실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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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인천 시작으로 17개 광역지자체와 협약추진
LH 땅 투기 의혹 계기…"반부패 대책 강화"

권익위-인천시, 청렴실천 업무협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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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반부패·청렴 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19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순서대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인천시와의 협약에서 공직자 청렴교육 및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부패·공익신자 보호를 위한 제도 운영 등을 상호 협력 아래 진행키로 했다.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적극 조정, 해결하고 행정심판을 통해 국민권익과 적극 행정을 구제하는 등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권익위는 'LH 사태' 같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기 위한 과제의 하나로 지자체와의 반부패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LH 사태 재발을 원천봉쇄해 공직 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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