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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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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 중심에서 전수교육·전승활동에 헌신

최동규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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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 강릉농악 명예보유자가 1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아홉 살에 농악에 입문, 무동·법고를 전수받았다. 일찍이 기량을 인정받아 1980년부터 농악대 상쇠로 활동했다. 강릉단오제 농악대회 등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강릉농악은 영동농악의 하나다. 농경생활을 재현하는 농사풀이가 있어 농사풀이농악이라고도 한다. 특징으로는 달맞이굿, 횃불놀이, 놋다리밟기 등이 꼽힌다. 두레농악이라 할 수 있는 김매기농악과 질먹기, 길놀이농악도 있어 1985년 12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고인은 1996년 전수보조자로 인정받았다. 강릉농악의 중심에서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헌신해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으로는 종빈·종태·미옥·미영씨가 있다. 빈소는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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