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춘천에 전지훈련 특화 '에어돔' 들어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1만 1000㎡, 부대 시설 1000㎡ 규모‥ 2022년 10월 준공 계획

춘천에 전지훈련 특화 '에어돔' 들어선다
AD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춘천에 전지 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는 '에어돔'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지 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평가 결과 춘천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심사에서 춘천시 송암동의 부지 여건, 수도권과의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높게 평가했다.


시는 국비 5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송암스포츠타운 카트장 일대에 연면적 1만 1000㎡, 부대 시설 1000㎡ 규모의 '에어돔'을 2022년 10월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해 만든 돔 형태의 구조물로 내부에 기둥과 대들보를 만들지 않고 공간 형성할 수 있는 건축 기법이다.


시는 에어돔을 평상시에는 축구장(9000㎡)과, 웜업존, 배드민턴장(2000㎡)으로 활용하고, 재난 때는 현장 상황실, 병동, 피난 시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어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춘천 시민의 건강한 삶과 전지 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