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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북한산 인수봉서 '합동 산악훈련'

경기소방, 북한산 인수봉서 '합동 산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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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마무리했다.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8일과 9일, 13일 등 3일 간 산악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악구조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37명과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 12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북한산 인수봉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등반객이 사고 부상으로 인수봉 중턱 40m 지점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구조를 요청한 가상 상황에서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구조대원 암벽 등반으로 구조대상자에게 접근 ▲분리형 들것에 환자 고정 및 암벽 하강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에 환자 인계 ▲환자 항공 인계점 인양 및 헬기 이송 순으로 이뤄졌다.



장재구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 지형에서 발생하는 돌발 외생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됐다"며 "봄철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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