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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면·웅상출장소에 환경방사선 감시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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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면·웅상출장소에 환경방사선 감시기 설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설치된 환겨앙사선 감시기.[이미지출처=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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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환경방사선 감시기 2대를 추가 설치해 측정 범위를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에는 기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연계한 3개소(하북면 등)와 시 자체적으로 설치한 3개소(서창동 등)에 환경방사선 감시기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는 시 자체적으로 원동면행정복지센터와 웅상출장소에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했다.


원동면 이동설치형 감시기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작동한다. 웅상출장소 주차단속 차량의 차량부착형 감시기는 이동하면서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KINS와 환경방사선 측정 자료를 상시 공유한다. 환경방사선 자료는 국가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홈페이지에서 방사선량을 확인하거나 양산시 환경방사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환경방사선 감시기 추가 설치를 통해 누수 없이 방사선량을 감시하고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방사선 노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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