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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방, KCTC 쿠팡효과…코로나4차 유행 무려에 물류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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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과 관계된 물류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43분 기준 동방은 전날 대비 12.66% 오른 6950원을 기록했다. KCTC도 7.92% 오른 6540원을 나타냈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이며 KCTC는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를 제휴 중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쿠팡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다시금 물류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542명)보다 189명 늘어난 731명으로 집계됐다. 엿새 만에 다시금 7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중순 이후 3월까지 300∼400명대로 정체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500∼600명대로, 그리고 오늘은 700명대까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방역조치 강화 노력은 적어도 1주일 후에 결과가 나타날 텐데 확진자 수가 이미 700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강화는 물론 거리두기 단계 상향까지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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