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캠핑인더시티' 구역 숲속 힐링+체험 공간으로 리뉴얼
도심 속 프리미엄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로 재탄생
4월 워커힐 전체 투숙객 대상 포레스트 파크 입장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포레스트 파크 이용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워커힐은 "기존 '캠핑인더시티' 구역을 리뉴얼한 포레스트 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패키지 3종은 스낵과 주류 또는 음료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와 더뷔페 조식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투숙 객실 및 포레스트 파크 이용 형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포레스트 파크 패키지는 포레스트 파크 입장을 포함해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숙박으로 구성됐다(24만원부터). 포레스트 야드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룸이 객실로 제공된다(32만원부터). 포레스트파크에서 텐트 속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레스트 빌리지 패키지로는 딜럭스 스위트룸 숙박과 함께 잔디 광장 주변 다양한 형태의 텐트 대여가 가능하다. 치킨, 클럽 샌드위치, 와인 플래터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는 '포팍세트'도 포함됐다(39만3000원부터).
패키지 이용객만 대여할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의 텐트는 감성 캠핑이 가능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디안 텐트' 3개와 아웃도어 분위기를 살린 '오페라 텐트' 5개로 이뤄졌다. 빔 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된 '무비 앤 뮤직 텐트'도 있다.
포레스트 파크는 캠핑존 외에도 게임 시설이나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존'과 '토이존',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워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에게 배우는 드론 프로그램, 스트레칭 수업인 밸런스 포 패밀리, 비누방울 놀이 등이 있다.
포레스트 파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포레스트 파크 내 동시 입장객은 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워커힐의 전 레스토랑에서 구매한 투 고(To-go) 제품의 취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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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커힐은 4월 한 달 간 워커힐 전체 투숙객을 대상으로 포레스트파크 입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포레스트파크 객실 패키지 이용객뿐 아니라 모든 객실 투숙객이 포레스트파크에서 여유로운 피크닉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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