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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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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정책수단을 융복합 지원해 스타트업 지속 성장 이끌 것"

김학도 이사장,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간담회 9일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의 간담회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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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티오더(대표 권성택)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트업 대표자 5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졸업기업 대표들은 스타트업은 제품 개발을 완료했음에도 마케팅과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어 실제 매출로의 연결이 쉽지 않다면서, 초기시장 진입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중진공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 등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음식 주문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티오더의 서빙 로봇을 시연했다. 중진공은 2019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티오더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난해는 사업성과 성장성을 평가해 성장공유형자금 및 투자유치 활동을 연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생생한 성장통과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청년들의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중진공의 자금, 마케팅, R&D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융·복합 지원해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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